최근 배우 김수현은 고 김새론의 유족이 제기한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고 있습니다.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, 고 김새론과의 교제가 미성년자 시절부터 시작되었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 그는 유족 측이 자신을 협박하고 거짓을 사실로 인정하도록 강요한다고 주장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[1][2].
김수현은 또한, 2016년과 2018년의 카카오톡 대화가 서로 다른 인물과 이루어졌음을 과학적 분석을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. 이에 대해 감정서를 공개하며, 유족 측의 주장을 거짓이라고 강조했습니다[1].
이 논란과 관련해 김수현 측은 유족과 관련 인물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고, 1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[2]. 또한,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운영자 김세의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·고발했습니다[1][2].
김새론의 가족은 김수현과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교제했다며 ‘그루밍 범죄’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. 김새론은 생전 김수현에게 편지를 썼으며,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증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[3][4]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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